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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른모'란 부드럽다라는 뜻을 가진 '무르다'라는 말과 도구, 연장을 뜻하는 '연모'라는 순 우리말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를 말합니다. seanhig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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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는 언니와 함께 책을 보다가, 시계를 보고 급하게 뛰어가는 토끼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곤 그 토끼를 따라가게 되는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라는 어린 여자아이가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들을 엮어 놓았다. 현실 세계에서는 상식적이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는, 말그대로 '이상한 나라'의 이야기인 것이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2010년 팀버튼에 의해서 다시 이어지게 되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감독 팀 버튼 (2010 / 미국)
출연 조니 뎁, 미아 와시코우스카, 헬레나 본햄 카터, 앤 헤더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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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세계관을 영화속에 표현해내는 팀버튼과, 최고의 연기자이며 흥행배우인 조니 뎁의 만남과, 모두가 알고 있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각본하고, 무려 3D 영화의 교두보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이런 다양한 배경들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더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이 영화에서는 이상한 나라를 여행하고 돌아온 앨리스가 다시 이상한 나라로 돌아가게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실제로 보여주고 있다. 현실의 시대로 돌아와 어여쁜 아까씨로 자라난 앨리스. 지극히 평범하고, 이해안되는 현실의 세계에서 약혼을 앞두고 있다. 이때 앨리스의 앞에 나타난 옷을 입고 시계를 보고 있는 토끼... 이상한 나라에서 현실 세계로 돌아오며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앨리스지만, 신기한 토끼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토끼를 따라 다시 이상한 나라로 끌려들어가게 된다.


상상속에만 실재로 존재하는 이상한 나라.
나무밑둥 커다란 구멍속으로 한없이 떨어져버린 앨리스, 여러개의 문으로 둘러싸인 홀안에 서 있게 된다. 그리고 식탁에 올려진 열쇠. 열쇠를 가지고 모든 문들을 열어보지만 정작 열리는 문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직감적으로 천 뒤로 가려져 있던 작은 문을 발견한 앨리스는 자신을 먹어보라는 액체를 먹고 작아져서 이상한 나라로 들어가게 된다. 말모양의 나비들이 날아다니고, 말끔하게 차려입은 토끼와, 검사 생쥐와 쌍둥이들이 자신을 의심스럽게 쳐다보고 있는 곳. 앨리스는 모든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하지만, 자신을 쳐다보는 이상한 나라의 생명체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앨리스가 아니라며 실망을 한다. 물론 앨리스 자신도 아무런 기억이 없기때문에 그러한 사실에 수긍을 하고...


빨간 여왕의 지배에 고통받는 이상한 나라.
앨리스의 도움으로 평온함을 유지하고 있었던 이상한 나라는, 앨리스가 돌아간 후로 빨간 여왕의 세상을 지배하고 있었다. 잠시동안은 평온한 시기였지만, 빨간여왕은 재버워크의 무시무시함을 이용한 공포정치는 이상한 나라의 백성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어느 누구도 대항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빨간여왕의 언니인 하얀여왕과 그의 부하들(모자장수등...)은 예언에 따라 재버워크를 무찌를 용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예언은 앨리스를 통해 희망을 보여주었지만, 정작 앨리스는 현실세계에서의 삶으로 앨리스로써의 잠재능력을 잊고 있었다.


모자장수처럼 미처야해!
모두 이전에 알던 앨리스가 아니라며 실망하고 있을때, 유일하게 앨리스를 기억하고 있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모자장수였다. 빨간여왕에게 대응하기 위해서 미친척하며 살아가고 있었지만, 예언의 날에 대한 기대는 잊지않고 있었다. 이상한 나라가 정말 이상한 앨리스의 전에 없던 기억과, 두려움 없는 모험은 빨간여왕의 손에서 이상한 나라를 구해내고 에언에 나오는 용사가 될 수 있을까?


팀버튼 감독 특유의 화여한 영상미, 하지만...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 신부'등에서 팀버튼은 특유의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세계의 영상을 보여주었다. 우리가 쉽게 상상하지 못하는것을 상상해내고, 그것을 스크린에 그대로 옮겨놓은 것은 팀버튼만이 할 수 있는 가장 뛰어난 능력이 아닌가 싶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도 팀버튼 감독은 우리가 상상하고 있던 '이상한 나라'를 상상 이상의 상상으로 표현해 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실재로 만들어낸다는 것이 훨씬 부담스러울 법도 하지만, 영화를 보는 순간 '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올만큼 완벽한 '이상한'나라였다. 하지만, 이전영화들에서도 그랬듯이, 진지하고 '재밌는' 스토리는 기대하기 힘들듯 하다. 극적인 요소를 전혀 찾아보기 힘든 무난해도, 너무 무난한 스토리의 이야기일 뿐이었다. 물론 이야기가 재밌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 입장에서는 뛰어난 영상미를 아깝게 만들만큼 무심한 이야기였다.


가능성을 가진 아이.
이상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낼 에언의 아이 앨리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그 힘이 자신에게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마음을 바고 가지고, 내안에 있는 힘을 믿을 때, 예언을 이루어 내었다. 우리들도 세상에서 성공할만한 능력을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단지, 그것을 정확하게 이끌어낼만큼 자신에게 관대하지 못하다는 것은 큰 걸림돌인 것이다. 다른 사람을 믿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역시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것!


Posted by seanhig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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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30 23:55 Hanna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운 받아서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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