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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른모'란 부드럽다라는 뜻을 가진 '무르다'라는 말과 도구, 연장을 뜻하는 '연모'라는 순 우리말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를 말합니다. seanhig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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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햐흐로 3D 영화의 전성시대가 되었다. 아바타로 시작된 3D 열풍은 사라질줄 모르고 있다. 또한 영화계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물론 그만큼 제작비용도 증가하겠지만... 어찌되었든 사용자의 입장에 있어서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것은 다양한 선택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드래곤 길들이기
감독 딘 드블로와, 크리스 샌더스 (2010 / 미국)
출연 제이 바루첼, 제라드 버틀러, 아메리카 페레라, 크레이그 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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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주변에 항상 있는것들.
우리 주변에 항상 있는 것들이 있다. 산소, 물, 음식, 가족이나 친구들등... 무생물일 수도 있고, 유생물일 수도 있다. 다양한 생명들의 우리의 주변을 감싸고 있지만, 그것에 대해서 소중하게 느끼거나 하는 것은 본인이 그 대상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이다. 나에게는 평범하고 일상과 같은 당연한 일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너무나도 다른 일일 수도 있는 것이다. 남들에게 평범하지 않은 일상에서의 소중함을 찾는 여행은 우리 주변에서 시작된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바라는 것.
아버지들은 언제나 보수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 이전에 할아버지에서 그랬으니... 이전에 아버지의 아버지에서 그랬으니 무조건 그래야 한다는 것이다. 아들들은 항상 진보적인 성향을 보이곤 한다. 아버지는 그랬을찌 몰라도 저희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이젠 좀 더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야 한다구요!! 바이킹 최고의 전사이자 족장인 아버지. 이름만으로도 권위와 포스가 느껴진다. 하지만, 돌연변이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는 약골의 겁쟁이 아들 '히컵' 이들의 관계는 어쩔 수 없는 불편한 부자관계에서 시작된다.


진심은 언제나 통하게 되어 있다.
아버지의 맘에 들진 않지만, 아버지의 의지를 따르고 싶은 '히컵'. 몸이 약하면 지적인 면에서 뛰어나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정설인 걸까? 독창적인 무기 개발을 통해 최강의 드래곤을 잡고자 하는데... 하늘이 도와주신 탓일까? 꿈처럼 드래곤이 그의 앞에서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드래곤을 잡는것은 숨을 쉬는 것 만큼 간단한 일이다. 자연스럽게 숨만 쉬면 된다. 아버지가 원하고, 모든 부족원들이 원하는...


적인가 아군인가?
바이킹 부족에게 있어서 드래곤이란 존재는 자신들의 가장 귀중한 재산인 양을 훔쳐가고, 마을을 부수는 세상에서 없어져야 하는 동물중의 하나이다. 매일의 반복되는 싸움속에서 그것은 아주 평범하고 당연한 일이 되어 버렸다. '히컵'과 '투스리스'의 만남이 있기 전까지는...


새로운 시선, 변화의 시대.
바이킹 부족 족장의 아들 '히컵' 과 최강의 드래곤 '투스리스' 의 만남은 처음부터 쉽지 않은 조합일 수 밖에 없다.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 이야기 처럼. 하지만 옳지 못했던 과거의 유물들을 이어가는 것이 아닌, 새로운 삶을 꿈 꾸고, 그것에 대한 희망을 보게 된다면 새로운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갈라진 틈새를 더 크게 쪼개는 쐐기가 되느냐, 그 틈새를 매우고 이어주는 쐐기가 되느냐는 쐐기의 역할에 달려 있는 것이다.


온가족이 잔잔한 감동을 느끼며 볼 수 있는 영화
어린이용 애니메이션 아니야? 애들 영화가 다 그렇지... 라는 편견과 시선을 일각에 깨쳐버린 영화이다. 절대적 원수였던 드래곤과 바이킹족의 넘을 수 없는 관계의 벽을 서로간의 희생과 우정을 통해 모두의 통하으로 이끌어간 '히컵'과 '투스리스'의 이야기. 토이스토리에서부터 시자되었던 가족 영화의 발전은 '드래곤 길들이기'라는 장르를 뛰어넘는 걸출한 걸작을 이끌어 내었다. 어린이들, 연인들, 어르신들 모두가 공감하여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다!

Posted by seanhig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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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민들의 역사가운데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리길 아까워 하지 않은 수많은 농민군들이 있었다. 끝까지 그 마음을 가지고 나라를 지킨 농민 지도자들과, 점점 간신들과 같은 마음을 갖게 되는 농민 지도자들도 생겨나기 마련이었다. 구름을 버서난 달처럼, 구름에 가리워 은은하게 비추어야 할 달이지만, 구름을 떠나 강하게 비치는 달이 생기기도 마련이다.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감독 이준익 (2010 / 한국)
출연 황정민, 차승원, 한지혜, 백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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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가짐.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의 조선은 그 모습은 뜨거운 태양볕 아래에서 녹아가는 눈사람의 모습과도 같은 형상이었다. 뜨거운 태양을 가리지 않는다면 녹아가는 눈사람을 막을 방법이 전혀 없었다. 풍전등화의 시대를 바라보고 있던 정여립, 황정학, 이몽학 세사람은 더이상 이들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나라를 구하고자 하는 뜻있는 농민들을 모아 대동계를 만들어 호시탐탐 우리나라를 노리고 있는 왜군들을 막고자 했다. 하지만, 이들을 눈엣 가시와 같은 존재로만 보이는 관료들이었다. 동인과 서인의 당파 싸움에만 익숙해 있던 그들은 대동계조차 자신들의 당파로 끌어들이고자 했지만, 대동계의 수장이었던 정여립은 그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나라를 지키고자 하는 의만을 추구하였다. 결국 대동계의 최고 수장인 정여립은 동인과 서인의 무관심과, 음모로 인해 역적으로 몰리면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후 왜군의 위협은 점점 다가오고, 이몽학은 새로운 대동계의 수장으로 등극하여 대동계의 새로운 변혁을 이끈다...


전설적인 맹인 검객 황처사.
맹인으로 살아가면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간절했던 황정학은 어떻게 나라를 구하는일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며 살아왔다. 청각과 후각의 감각은 맹인이라는 단점조차 가려버릴 수 있을만큼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 침술과 검술은 일반인들조차 부러워할만한 실력의 소유자이다. 친구와 나라에 대한 의리 또한 곧기로 유명하다. 절실한 친구인 정여립이 역적으로 몰려 죽어버리고, 이몽학이 새로운 수장이 되자 대동계를 떠나게 된다. 그리고 정여립의 죽음에 의문을 품게 되는데...


꿈속의 삶을 사는 이몽학.
이몽학에게 있어서 대동계는 나라를 구하고자 함이 아니었다. 자신의 야망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였던 것이었다. 대동계는 이몽학에게는 새로운 힘으로 다가왔던 것이었다. 나라의 올바르지 못한 정치인들을 물리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 자신을 생명만큼 사랑해주는 여인조차 마다하고, 함께 대동계를 이끌었던 동료도 그의 길을 막을 수는 없었다. 그에게는 이 나라는 구해야 할 대상이 아닌 정복해야할 목적과 같은 곳이 되어 있었다.


개자식(견자), 개과천선하다.
세도가의 서자로 태어나 온갖 구박과 천대를 받으며 살아온 견자, 한가지의 사건이 그를 변하게 만들었다. 대동계의 야망가 이몽학은 그에게 목표가 된 것이다. 황처사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고, 황처사의 눈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황처사와 함께 이몽학을 죽이기 위한 일행이 된 것이다. 여정중에 만나게 된 이몽학의 여인 백지에 대한 특별한 마음이 생기고...


한남자만 사랑한 여인, 백지.
야망가 이몽학에게는 한 여인이 있었다. 백지. 한 남자에게 버림을 받아 슬픔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야했다. 그리고 그 슬픔은 분노가 되어 그녀를 괴롭혔다. 우연히 만나게 된 견자를 따라 나서며 다시 자신을 사랑했던 한 남자에게 돌아가려한다. 자신의 남자를 찾아간 여정의 끝은...


한국 고전의 해학과, 액션이 곁들어진 멋진 영화!
최근들어 너무 과장된 홍보 영화만 봐서 그런지 실망스러운 영화를 많이 보게 되었다. 그러다 보게된 '구르믈 벗어난 달처럼'은 그동안의 실망감을 회복시켜주었다. 한국영화의 대들보와 같은 배우 황정민과 차승원이 함께 한 영화이기에 더욱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들은 역시나 관객들을 실망시키지 않았고, 영화를 보면서 울게, 웃게만들고, 감동을 주었다. 옛 조상들이 악극을 통해 보여주었던 해학과, 비유, 슬픔들이 그대로 묻어나 있으면서, 액션신들은 보는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Posted by seanhig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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