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은 세계 공통 언어?
Mac life / 2010. 5. 28. 19:39
한글로만 이루어진 맥OS X. 이제부터는 영어의 사용을 생활화 하기 위해 영어로 된 맥OS 를 사용하고 싶다. 윈도우에서는 각 언어별로 버전이 다르던데... 맥 OS X 는 아무리 찾아보아도 언어별로 OS를 판매하고 있지는 않고... 지금 맥을 사용하고 있다면 당신은 수십가지 언어의 버전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다국어 버전.
맥 OS X 는 국가별로 버전을 다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처음에 설치를 할때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그 언어로 설치과정이 진행되며, 설치 후에는 설치시 선택한 언어로 된 OS 를 사용하게 된다. 다른 나라의 언어로 된 OS 를 사용하고 싶다면 '언어 & 택스트' 에서 원하는 언어를 가장 위로 드래그 하면 된다. 윈도우에서도 설치 후에 언어팩이란걸 설치하여 언어환경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 기본을 바꾸지는 못한다. 하지만, 맥에서는 모든것이 바뀌어 진다. 드래그 한번만으로...
언어 & 텍스트 설정은 환경설정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그냥 여러개의 국가명만 나열되어 있어서 어떻게 설정을 해야 할찌 고민해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끌어서 가장 위로 올려다 놓으면 맨 위에 있는 언어가 OS 의 기본 언어로 설정된다.
텍스트.
텍스트 탭에서는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가 좀더 편리하게 텍스트를 입력할 수 있는 설정을 해주도록 도와준다.
기호및 텍스트 대체는 일정한 형식을 가진 텍스트를 입력하게 될 경우, 그것을 대신하는 정해진 문자로 치환되도록 하는 기능이다. 자주 입력하는 특수문자가 있을경우 설정해놓으면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다.
포맷
포맷은 맥북을 주로 사용하는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날짜, 시간, 통화등 지역에 따라 다르게 사용될 수 있는 시간 표시방법을 어떻게 할것인지에 대해 설정하는 것이다.
날짜와 시간에 대한 포맷 설정은 매우 상세하게 설정이 가능하다.
날짜와 시간에서 위와 같이 사용자화가 가능하다. 짧게, 중간, 길게, 전체의 네가지로 구분이되며, 각 항목마다 필요한 요소들을 포함하거나, 원하는 텍스트를 포함시켜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입력 소스
입력 소스는 윈도우에서 한영전환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하지만, 한글과 영어, 그리고 그 이상의 언어를 입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맥 OS 는 다국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입력 소스' 항목에서 원하는 언어 항목에 체크를 해주는 것 만으로 체크한 언어를 입력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한글 <-> 영어간 입력 전환은 '사과' + 'space' 키로 설정이 되어 있지만, 다른 키로 변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더 많은 수의 언어를 입력하고자 한다면 순차적으로 전환키를 누르면 된다.
언어의 설정은 필수적인 항목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사람이 자신의 컴퓨터에서 한글을 쓰지 못한다면 그것은 컴퓨터의 활용성을 90% 이상 떨어뜨리는 것이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해외에서 맥을 사용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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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본에서 사면 키보드엔 가나가 적혀있겠죠??